지금 벌어지는 현실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공산주의의 10 계명 1. 젊은이들을 부패시키고 성적인 자유를 준다. 2. 모든 미디어에 뇌물을 제공한다. 3. 사회를 그룹으로 나누고 그들 사이에 진지한 토론을 유발한다. 4. 기회가 생기자마자 항상 …
Opinion
[골프와 인생] 예술과 본능의 차이, 본능이 앞서면 죽는다
골프의 계절이다. 골프 연습장을 가보면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경기가 아무리 안 좋다 하지만 골프장만은 예외인 것 같다. 골프 장마다 140팀씩 풀로 부킹이 된다고 한다. 골프에 대한 열정은 경기와 상관이 없는 거 같다. 그나마 골프는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운동이다. 나이 드신 …
금연구역에서 버젓이 담배피는 이유를 알고싶다
송파테라타워2 건물에서 일어나는 일들 관리단과 관리소직원들간의 분쟁으로 업무상 횡령 등 대자보가 붙여지고 어수선하니 사람다니는 길목에서 담배들을 핀다. 그것도 금연구역이고 금연팻말을 바로 앞에 두고 그들의 정신구조가 궁금하다. 그러고 싶은지. …
[값진실패 소중한발견] 신의 아들과 어둠의 자식들
30년 전 군대를 다녀올 때와 지금은 군대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복무기간도 그렇고 병영생활도 많이 달라졌다.그래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면 군대내 사망사고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는다는 것과 군대를 안 가려고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동안 세상살이를 해보니 확실히 군대를 …
교단과 종단의 비리에 맘 상하는 분들
교단이나 종단이나 관련 종교인들의 비리에 눈꼴사납다고 비난들을 한다. 그런 글들을 볼때마다 이 말을 해주고 싶다는생각이 든다. 사람에게 기대하면 실망을 하게 됩니다. 부처님도 본성에 의지하라 했지 교단이나 사람에 의지하라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서 자기 본성을 …
관행과 결별 시리즈 1 – 금융감독원장 사임을 보면서
감사원 시절 같은 과의 직원 한분이 모친상을 당했다. 장례를 치르고 나서 그분이 해준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공정위에 1년차 재직하는 동생 앞으로 들어온 부조금 액수가 10만원대옜고, 주택공사 현장소장인 형은 백만원대인 반면 자기에게는 만원대였다고 했다. 근데 만일 …
피해의식이 무섭다
세상 살면서 제일 무서운 게 피해의식이다. 내가 그런 피해의식을 가질 때와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다. 피해의식의 특징이 있다. 첫번째, 가장 큰 특징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화를 낸다는 점이다. 쳐다만 봐도 자기를 벌레 보듯이 했다고 화를 …
소나 말로 태어냐는 이유
경찰이나 검찰이나 수장들이 서로 인권옹호기관 이미지를 선점하고자 언론홍보에 적극적인 형국이다. 공직생활을 검찰시보, 감사원,국세청을 거쳐 해보니 공직자가 죽어서 다음생에 소나 말로 태어나면 그나마 다행일 것 같다는 느낌을 그동안 많이 받았다. 일단 얻어먹는 것을 너무 …
지광스님과 MB
지광스님이 MB에게 현금으로만 3억원을 건넸다고 한다. 불교대학 설립편의가 대가라는 것이다. 그를 알았던 때가 23년전쯤 되는 것 같다. 그는 신도 10만명 이상을 가졌다. 그는 포교로 성공하였다. 강남의 상가에 세들어 살다가 지금의 능인선원 자리로 옮겨 …
고성춘 변호사가 전하는 공부와 인생의 지혜
검사와 도둑이 업이 같다
고시공부만 하던 젊은 시절 어느 노스님으로부터 들은 말 아직도 기억이 난다. "도둑이나 검사나 업이 똑같으니 열심히 정진하소." 쫓겨다니면 도둑이고, 쫓아다니면 검사라는 것이다. 이 말의 의미는 검사라 해서 도둑과 차원이 다른 게 아니니 인연따라 언제든지 신세가 …
인생은 두 부류!
인생은 두 부류라고 한다. 업을 쌓던지 소멸하던지. 마음이 쉬어야 몸도 쉰다는데 내가 볼땐 하늘과 땅의 간격을 메워야 비로소 가능한 듯하다. 그러니 무병,무탈하게 살기어렵다. 막속급호! 원효스님은 급하구나 급하구나 안타까워 하셨다 한다. …
동안거 해제 후 듣는 이야기들
선방에서 참선하던 수좌들이 해제한 후 산문을 나왔다. 어제 법람이 높은 수좌 한 분과 시간을 보냈다. "조계종도 여자 문제로 누가 고발하고 그럴 것 같던데 왜 그런 일이 아직 안 생기대요?" 라고 물었더니 절집은 숨길 수 없어서 터질 것은 다 터졌다고 …
나이들어 간다는 것
최근 요양원 관계자로부터 들은 말이 있다. 노인들의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고집이 세진다. 둘째는 소유욕이 강해진다. 셋째는 자기만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니 잘 삐치고 화합을 하기가 어렵다 한다. 요양원도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 장관한 사람들은 장관한 사람들끼리, …
주위 분들이 자꾸 돌아가신다
영문도 모르고 태어났다가 어쩔 수 없이 살다가 까닭도 모르고 죽는다는 게 인생이라지만 나이가 50대 중반이라서 그런지 주위 분들의 부고를 자주 받는다. 최근 병문안을 다녀왔던 분이 오늘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았다. 수년 전 세금사건을 해결하면서 인연이 된 분이었는데 최근 병세가 …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유분수지’ 노선영 왕따된 모습을 보면서
이번 노선영 왕따 논란을 보면서 우리나라 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았다. 어느 조직, 어느 공직, 어느 분야든지 이런 모습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주류와 비주류의 차별이 분명히 존재한다. 비주류는 서럽다. 그러니 주류가 되려고 한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
우울증 자살
병 없이 50대를 넘어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살만하면 죽는다는 말처럼 입지를 굳히고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세상 풍파를 견디다 보면 병이 발병할 시점이다. 암은 15년의 숙성기간을 거쳐 나타난다고 한다. 50대에 발병한 암은 모두 30대에 스트레스를 받은 결과다. …
사람 조심
폐가에서 20대 여자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제주도에 혼자 여행을 가서 게스트하우스에 묵다가 벌어진 참변이라고 한다. 여자 혼자 가서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먹어도 안전한 나라가 아니다. 절에 가도 사기꾼들이 대중 속에 섞여있다. 범죄성향이 있는 이들은 항상 널려있다. 사람은 …
백겁을 지나더라도 지은 업은 없어지지 않는다
불법에는 한 가지 기본 원칙이 있다고 한다. 假使經百劫 설사 백겁을 지나더라도 所作業不亡 지은 업은 없어지지 않고 因緣會遇時 인연이 모여 만날 때 果報還自受 과보가 돌아와 자기가 받는다 이를 삼세인과(三世因果)라고 한다. 이 삼세인과는 바로 당신의 심리행위와 당신의 …
병 간호하다 먼저 죽을 수도
어제 후배와 같이 남한산성을 산책하면서 들은 이야기다. 직장 상사 한 분이 췌장암 진단을 받고 퇴직하였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존해 계신다고 한다. 다행히 일찍 발견했기 때문이다. 근데 아이러니한 것은 최근 아내가 사망했다는 점이다. 긴 병에 효자 없듯이 오랜 병수발에 아내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