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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1일 By 고성춘 조세전문변호사

지광스님과 MB

지광스님이 MB에게 3억 원 건네 jtbc 화면 캡처

지광스님이 MB에게 현금으로만 3억원을 건넸다고 한다.

불교대학 설립편의가 대가라는 것이다.

그를 알았던 때가 23년전쯤 되는 것 같다.

그는 신도 10만명 이상을 가졌다.

그는 포교로 성공하였다.

강남의 상가에 세들어 살다가 지금의 능인선원 자리로 옮겨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한거다.

어딜가도 큰스님하면서 강남귀부인들이 고개숙여 합장을 해준다.

서울대, 정치부기자라는 게 어필했던 것 같다.

게다가 말을 청산유수로 잘한다.

물리학을 자주 인용한 기억이 난다.

근데 신정아 학력위조사건으로 시끄러웠을때 그도 미리 학벌을 언론에 고백하였다.

근데 또 이름이 오르내린다.

어찌보면 이게 한국불교의 현실이다.

그래서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만보라는 말이 오래전부터 있어온 이유일게다.

신도가 5000명 이상이 되면 경제공동체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정도가 되면 사람이 돈이다.

중세시대나 지금이나 직업으로 할만 한 게 성직자다.

제복에 유달리 약한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이다.

땡중이라고 놀리던 때가 불과 수십년 전인데 1990년 이후 마이카 시대가 열리면서 오솔길이 차도가 되면서 중들도 사판이 대세가 된 듯하다.

25년이 넘게 중생활을 했으면서도 환속하는 이들도 있다.

그나마 나와 인연이 된 분들은 30년 넘게 수좌로 있지만 승속이 구별이 없다는 사실이다.

절속에도 박쥐중들도 있기마련이고 세간에도 지광스님이 쳐다볼 수 없는 경계에 있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자타불이라고 입으로 읊조리면서 분별심을 낸다면 기복신앙일뿐이다.

나 잘되게, 내 가족 잘되게 해주세요 모두들 빌면 부처님이 소원을 들어줄까?

종교가 영포빌딩 저수지를 원하는 이들과 손을 잡으면 교세가 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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