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사건은 별것 없다는 게 여권측 시각이다.
이에반해 야권은 뭔가 있다는 듯이 특검으로 가자고 한다.
여도 야도 아닌 그냥 시민 입장에서 오늘 재판받은 공소 사실 하나가 아닌사건 전체의 진실을 알고 싶다.
김경수와 드루킹과의 관계가 뭔지,
드루킹은 언제부터 댓글조작을 했는지,
그 자금의 출처는 누구였는지.
드루킹은 도대체 무슨 수익사업을 하고자 했는지,
거기에 관여된 인물들은 누구인지,
이걸 알고싶다.
드루킹이 기소된 혐의사실을 전부 인정했다하나 그건 사건의 실체가 아니다.
통일분위기에 재뿌린다 하지말고 떳떳하게 밝힐 것은 밝혀야 이 정권이 전 정권과 다르다 할 것이다.
정권 내내 족쇄가 되지 않으려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별것 아니라면 별것 아닌 것으로 밝히면 된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