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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상속세 / 상속싸움 / [세금과 인생] 449 부자가 삼대를 못가는 이유,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2020년 5월 3일 By 고성춘 조세전문변호사

[세금과 인생] 449 부자가 삼대를 못가는 이유,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積金以遺子孫이라도 未必子孫이 能盡守요 積書以遺子孫이라도 未必子孫이 能盡讀이니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하여 以爲子孫之計也니라.
송나라 시대 사마온공(司馬溫公)이 말하였다. “돈을 모아서 자손에게 남겨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지킬 수는 없으며,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남겨 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읽는다고 볼 수 없다. 남모르는 가운데 덕(德)을 쌓아서 자손을 위한 계교를 하느니만 같지 못하다.”
재물은 3대를 못간다는 속담이 있다. 유한한 돈과 책보다는 남모르게 쌓은 덕으로 후손이 보답받게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뜻이다.
富不三代, 富不三代貧不三代
부불삼대, 부불삼대빈불삼대
– “부자는 3대를 넘기기 힘들다”
– 1대는 자수성가를 했기 때문에 망할 염려가 없고, 재산 모으는 과정을 지켜본 2대도 현상유지는 해나갈 수 있지만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3대는 관리를 못해 유산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
權不十年
권불십년
– 아무리 높은 권세라도 10년을 가지 못함
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
– “열흘 동안 붉은 꽃은 없음”
– 힘이나 세력 따위가 한번 성하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하여짐
하지만 전통적인 부자인 “경주 최부잣집”은 12대 동안 만석꾼 집안으로 300년 동안 이어왔다. 그 집안의 부자 노하우를 들어보면
– 자처초연(自處超然) : 스스로 초연하게 지내고,
– 대인애연(對人靄然) : 남에게는 온화하게 대하며,
– 무사징연(無事澄然) : 일이 없을 때에는 맑게 지내며,
– 유사감연(有事敢然) : 유사시에는 용감하게 대처하고,
– 득의담연(得意淡然) : 뜻을 얻었을 때는 담담하게 행동하며,
– 실의태연(失意泰然) : 실의에 빠졌을 때에는 태연하게 행동하라.
돈버는 방법은 하나도 없다는 게 흥미롭다.
부자가 되는 것은 본인의 능력이나 근면검소 열정 운으로 가능해도 재산을 지키는 것은 혼자의 힘으로 될 수 없다. 재산을 뺏아가려는 이들로부터 이를 막아줄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하다.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도 부자를 유지하는 비결이 될 수 있다. 상담에 인색하고 푼돈을 아끼는 이들이 큰돈 나가는 것을 자주 봤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내 맘대로 되는 자식은 없지만,날 본받는 자식은 있다. 자식이 본받을 행동을 부모가 해야 집안이 유지된다.
어른 말을 잘 듣는 아이는 없다.하지만 어른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않는 아이도 없다.– 제임스 볼드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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