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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4일 By 고성춘 조세전문변호사

이번 주 예정인 ‘세금감면규정을 악용하는 부패자본’ 칼럼은 게재되지 못하였습니다.

모 신문에 세금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근데 당연히 오늘 나와야 할 칼럼이 지면에 나오지 않았다. 칼럼이 게재되지 않는다는 말을 사전에 들은 적이 없다보니 의아하였다. 지면에 안 나오니 당연히 포탈사이트에 검색도 안 된다. 근데 희한한 것은 자기 신문 인터넷홈페이지에는 버젓이 게재해놨다는 것이다. 지면에 싣지 못할 글을 왜 홈페이지에는 올렸을까? 결국 다른 언론에 게재할 수 없는 글이 되었다. 바로 이런 것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 않나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제 0 면” 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다.

이런 묘수를 부리는 이유가 뭘까? 담당기자에게 새벽같이 전화해서 그 이유를 물었다. 어제 오후에 늦게 결정되었다고 한다. 단지 다른 기사때문에 내 칼럼지면이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벌써 2주째 그런 말을 한다. “지면에 내지 못할 글을 왜 홈페이지에는 올립니까?”라고 말하자 죄송하다면서 20분 내에 삭제하겠다고 한다. 다른 언론에라도 올리려면 삭제를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긴 담당기자가 무슨 잘못이 있을까. 위에서 하라는 대로 했을 것이다. 내 입장에선 신문이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있든지 압력이 들어왔든지 하는 의심이 간다.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다. 모 언론사 사장이 내 글을 1년 넘게 게재하면서 엄청 힘들었다고 후일담을 말해준 적이 있었다. 언론사 사장도 힘들어 할 정도의 세력이 누굴까? 내 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손 봐주겠다고 엄포를 놓는 이들이 있다는 의미다. 내 글이 사전검열을 받는 느낌이다. 내가 볼 땐 세상이 바뀌려면 아직 멀었다. 오히려 청산해야 할 세력들이 세상에 군림하고 세상을 자기 식대로 돌리면서 정의를 외친다. 정권은 바뀌어도 그들은 영원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꺼려하는 오늘 자 칼럼 내용을 여기에 게재하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하기 위해서는 눈치보지 않는 비중있는 신문에 게재하고 싶다. 핵심내용은 고액의 소송에서 혹시라도 국가가 일부러 져주는 경우가 있었는지 확인해 볼 T/F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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